벚꽃 말고 이젠 봄꽃 2025 수선화·튤립·유채꽃 명소 추천
벚꽃 말고 봄꽃! 수선화·튤립·유채꽃 명소 추천 2025
봄꽃 하면 대부분 벚꽃만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봄에는 수선화, 튤립, 유채꽃 등 더 다양한 꽃들이 아름답게 피어납니다. 특히 사람이 몰리는 벚꽃 명소 대신 조금 더 여유롭게 봄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2025년 기준으로 꼭 가봐야 할 봄꽃 명소를 소개합니다.
1. 제주 유채꽃｜노란 물결의 절경
제주도는 유채꽃의 천국입니다. 3월부터 피기 시작해 4월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특히 산방산과 섭지코지 일대는 노란 유채꽃밭과 바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뷰를 자랑합니다.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 인생샷 명소로 유명합니다.
2. 태안 튤립축제｜세계 5대 튤립축제 선정
충남 태안의 꽃지 해안공원에서 매년 열리는 태안 튤립축제는 100여 종의 튤립이 화려하게 펼쳐지는 명소입니다. 2025년 축제는 4월 12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예정되어 있으며, 튤립 외에도 히아신스, 무스카리 등 다양한 봄꽃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3. 서울대공원｜수선화 정원 산책
과천 서울대공원 내 식물원 인근에는 봄이면 수선화가 가득 피는 정원이 조성됩니다. 노란 수선화가 들판을 가득 채운 모습은 벚꽃 못지않은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가족 나들이나 산책 코스로도 훌륭한 장소입니다.
4. 에버랜드 튤립가든｜인생샷 테마파크
용인 에버랜드는 봄이면 테마파크 전역이 튤립과 수선화 정원으로 변신합니다. 특히 매년 3~4월 사이 열리는 봄꽃축제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많아 SNS 인증샷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놀이기구와 함께 즐기기에도 최고예요.
5. 진해 여좌천 유채꽃 산책로
진해는 벚꽃으로 유명하지만, 여좌천 인근 유채꽃 산책로도 봄철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벚꽃이 떨어진 4월 중순 이후에도 노란 유채꽃길은 여전히 아름다워 벚꽃 시즌 이후 봄꽃 나들이로도 적합합니다.
봄꽃 명소 방문 전 체크리스트
- 꽃 종류별 개화시기 확인: 유채꽃(3월~4월), 수선화(3월 말~4월 초), 튤립(4월 중순~5월 초)
- 입장료/주차: 일부 수목원과 축제는 유료, 주차 공간 확인 필요
- 카메라 or 스마트폰 필수! 꽃과 함께 인생샷은 필수 코스
벚꽃만큼이나 아름답고 다채로운 봄꽃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채꽃의 화려함, 튤립의 우아함, 수선화의 청초함까지! 이번 봄에는 벚꽃 외의 특별한 꽃 명소를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