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형 AI 포털의 등장
미디어 오늘이 주최한 '2023 미디어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뤼튼테크놀로지 COO인 유영준은 '넥스트 포털,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그의 발표에 따르면, 뤼튼테크놀로지는 대화형 AI 창을 활용한 'AI 포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포털 사이트의 첫 화면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질문을 하면 AI는 즉각적인 답변을 제공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AI 기술은 미디어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AI와 언론사의 관계 조율
하지만, 대화형 AI 포털이 정보를 학습하고 제공할 때 원데이터 제공자에게 합당한 대가를 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옵니다. 이는 AI와 언론사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국내 언론사들은 이러한 이슈에 대한 대응으로 'AI 및 대량 크롤링 방지' 약관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 약관은 AI 기술을 활용하는 사용자들에게 제약을 가하고 데이터 사용을 제어하며, 언론사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언론사와 AI 기업의 협력과 고민
언론사는 AI 기업과의 협력과 저작권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AI 기업과의 협력은 데이터 마이닝과 관련하여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불러일으킵니다. 언론사들은 데이터의 사용을 관리하고 스탠다드를 설정하여 AI 기술을 활용한 정보 제공과 저작권 보호를 동시에 고려하고 있습니다.
AI와 언론사의 미래 협력 모델
이러한 고민과 논의를 통해 나타나는 것은 AI와 언론사 간의 상호작용이 미디어 산업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데이터 관리, 저작권 보호, 협력 모델 설정 등이 AI와 언론사 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조율하면서 미래의 미디어 환경을 구축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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