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0일 주요 경제 소식 발란 제2의 티메프사태 삼성물산 신반포 4차 재건축 수주 한중 상무장관회의

 

2025년 3월 30일 주요 경제 소식

‘제2의 티메프’ ? 발란, 신규 결제 전면 중단·연락 두절

국내 1위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신규 결제 전면 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정산 지연 문제가 심화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든 결제 수단이 차단되었고, 현재 서비스는 사실상 중단 상태입니다. 최형록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과 연락이 두절된 가운데, 업계는 ‘티메프 사태’ 재현 가능성을 경고하며 명품 유통 시장 전반에 신뢰 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삼성물산, 1조 310억 원 규모 신반포4차 재건축 수주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4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며 1조 3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1828가구와 부대 시설을 포함한 대규모 단지로, 고속터미널역 인근의 뛰어난 입지를 자랑합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헤리븐 반포’라는 이름으로 한강 프리미엄과 고급 주거 가치를 강조하며 건설 업계 리더십을 재확인했습니다.

한·중 상무장관 회의…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과 중국이 1년 4개월 만에 상무장관 회의를 개최하며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2025년 한국 APEC과 2026년 중국 APEC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는 글로벌 자원 경쟁 속에서 첨단 산업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합의가 양국 간 상호호혜적 경제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오늘의 경제 동향 요약

2025년 3월 30일, 경제 뉴스는 도전과 기회의 교차점을 보여줍니다. 발란 사태는 전자상거래 신뢰도에 큰 충격을 주며 업계 재정비 필요성을 제기하고, 삼성물산의 수주는 건설 부문의 지속 성장을 입증합니다. 한·중 협력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라는 큰 그림 속에서 한국 경제의 위상을 높일 기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주요 소식이었습니다.